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치 동행’ 행사 개최

-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 발달장애인 기업 프리미엄 샐러드&샌드위치 브랜드 ‘가치드소’ 시식회 진행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 광주 가치만드소(所)가 6월 5일(수)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치 동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여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2020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중 광주 가치만드소에서는 창업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가족 3팀으로 구성된 ‘가치여울협동조합’이 월 2,000kg의 엽채류를 스마트팜 재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 ①광주 광산구 ②경북 안동 ③충남 태안 ④제주 ⑤ 경남 진주 ⑥ 충남 공주 ⑦ 충남 아산 ⑧ 전북 익산(2024. 12. 구축 예정)

광주 가치만드소는 작년 9월 광주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그 후속조치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 사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광주 가치만드소는 입주기업 가치여울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한 업무 추진 경과를 공유하였다. 광주 가치만드소는 4월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와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및 판로 확대를 논의하였다. 5월 21일~24일에는 가치여울 협동조합과 함께 일본을 방문하여 사회적 농업 및 스마트팜 운영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스마트팜 직무 훈련생 모집 등 정책홍보에 협조하였으며, 동신대학교는 도시형 스마트팜 직무 수행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광주 가치만드소에 훈련생을 연계하여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각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가치여울협동조합의 프리미엄 샐러드&샌드위치 브랜드 ‘가치드소’를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가 열렸다. 브랜드명 ‘가치드소’는 ‘같이 드십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주 가치만드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프릴아이스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보도기사 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5439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