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공 최초 에이전시숍 도입 추진 합의 및 노조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 작성일 : 24-12-17 09:47 조회수 : 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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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공 최초 에이전시숍 도입 추진 합의 및 노조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 17일 박원용 노조위원장 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장관 표창 수상
-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하며 상호신뢰의 노사관계 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에이전시숍 도입 추진을 합의하며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을 완료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17일에 박원용 노조위원장이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센터 노사는 2018년 기타공공기관 지정 직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상호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센터는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조합임에도 상급단체 가입(한국노총)을 독려하는 등 노동조합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노동조합 또한 7년간 노사분규 없이 성과연봉제, 임금피크제, 총인건비 제도 등 정부 운영방향에 따른 주요 인사 정책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질 없이 도입 완료하는 데 협조하였다.
* 성과연봉제(`17년 공공기관 지정 전 도입), 임금피크제(`18년 지정과 동시에 도입), 총인건비(`23년부터 선행 도입)
또한 박원용 노조위원장이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의원으로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장선 공로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사회공헌과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외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센터와 노동조합은 2025년에 공공기관 최초로 에이전시숍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에이전시숍이란 노조 가입은 자유이나,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근로자가 의무로 노동조합비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비조합원도 노동조합 활동에 기여하도록 함으로써 센터-노조원-비노조원의 상생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합의와 함께 2024년 임금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번 임금협상에서 노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 총인건비 2.5% 범위 내 인상, ▲ 1~3급 관리직급 직원의 인건비 동결에 합의하고, 향후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위한 수당도입, 직급간 임금격차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상호신뢰 및 공익을 위해 서로 양보하여 원활히 합의점에 도달했다’면서 ‘그간 쌓아온 신뢰를 통해 상생협력하며 에이전시숍 도입 등 국내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선도 사례를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언론보도
- [에이블뉴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공 최초 에이전시숍 도입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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